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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빅스, 메탈 케이스 전문업체 인수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엔빅스는 이사회를 열고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인 원진산업의 지분 16만8,003주(90%)와 경영권을 198억원에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엔빅스는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확대 정책에 따른 스토리지 사업과 원진산업의 메탈 케이스 사업을 양대 성장동력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엔빅스는 원진산업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제1의 휴대폰 케이스 개발업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원진산업은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의 메탈 케이스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95년 설립된 이래 사업 초기부터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원진산업은 메탈과 플라스틱 접합케이스 생산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중국 현지에 법인 2개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약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엔빅스 이명노 대표는 “원진산업은 기술경쟁력과 수익구조를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며 “올해 성장세를 지속시켜 대폭적인 매출증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메탈케이스 사업과 기존 스토리지 사업을 조화시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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