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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몽골 특수교육 관계자 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23 19:00

수정 2010.06.23 19:00

몽골 장애학교 교장단과 교육청 관계자 등 몽골 특수교육 관계자 7명이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의 초청으로 9박10일 동안 한국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초청연수는 저개발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마련했다. 2002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한·몽 특수교육협약을 체결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그동안 총 7차례의 몽골 파견연수와 3차례의 한국 초청연수 등 총 10회의 연수를 가졌다.

이번 한국 초청연수는 몽골 특수교육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특수교육 동향 및 장애인 복지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홀트일산복지타운 등 국내 특수교육 관련단체를 견학했고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신현기 교수 등 국내 전문가의 특강을 들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그동안 장애인 복지, 특히 장애아동의 교육에 관심을 쏟아왔다”면서 “몽골 등 제3세계 국가에 대한민국의 특수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몽골에는 현재 시각ㆍ청각장애학교 각 1개교, 지적장애학교 4개교 등 총 6개 특수학교가 운영 중이다. 몽골 관계자들은 한국 연수를 통해 체계화된 특수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살펴봄으로써 자국의 특수교육 발전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사진설명=파라다이스복지재단 윤성태 이사장(오른쪽)이 23일 ㈜파라다이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청연수에 참가한 몽골 특수학교 관계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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