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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국제구호 단체에 제품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30 18:44

수정 2010.06.30 18:44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국제구호 NGO 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와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백덕현 대표는 JTS 홍보대사인 한지민씨와 제품 기부 협약서를 교환하고 3년간 매해 5억원 상당(소매가 기준)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등 7개 브랜드의 제품으로 인도 등 제3세계에 구호품으로 전달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MPR팀 조은주 부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2∼3년 차 재고 물량은 전량 소각해 왔으나 더욱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JTS는 국제구호 NGO 단체로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등 제3세계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사진설명=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백덕현 대표(오른쪽)와 JTS 홍보대사 탤런트 한지민이 제품 기부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