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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적극적 건설외교로 건설업 해외수주 지원”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운찬 국무총리는 15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건설 산업을 선진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날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기념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건설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는 핵심기간산업”이라며 “하지만 지금 우리의 건설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70∼80%에 머물러 있고 건설업의 생산성 또한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총리는 “무엇보다 R&D 투자를 확대해 건설기술을 혁신하고 건설엔지니어링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라며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이를 위해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로드쇼를 개최하는등 보다 적극적인 건설외교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조성하는 것과 별도로 연간 2000명 이상의 해외건설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총리는 최근 건설업계의 자금난과 관련해 “지금 우리 건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민관이 합심해 건설한국의 신화를 창조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되살린다면 능히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면서 건설업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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