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는 이날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기념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건설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는 핵심기간산업”이라며 “하지만 지금 우리의 건설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70∼80%에 머물러 있고 건설업의 생산성 또한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총리는 “무엇보다 R&D 투자를 확대해 건설기술을 혁신하고 건설엔지니어링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라며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이를 위해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로드쇼를 개최하는등 보다 적극적인 건설외교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조성하는 것과 별도로 연간 2000명 이상의 해외건설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총리는 최근 건설업계의 자금난과 관련해 “지금 우리 건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민관이 합심해 건설한국의 신화를 창조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되살린다면 능히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면서 건설업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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