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종합기술공사 이윤한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모멘텀(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인수합병(M&A)으로 신성장사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상장자금의 40%는 해외진출에, 40∼50%는 환경플랜트 부문에 쓰겠다"면서 "특히 플랜트업체의 경우 국내외 관계없이 경쟁력 있는 업체에 대해 M&A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는 도화종합기술공사는 토목 설계와 감리가 핵심사업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도시계획, 상하수도, 수자원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대 강점은 정부로부터 발주되는 물량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2009년 기준 매출액의 81% 이상이 대형 관급 설계를 통해 달성됐다.
기술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6월 현재 특허, 실용신안, 신기술 등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이 230여건에 이른다.
이 대표는 "임직원 1840명 중 전문기술사가 20% 수준인 361명으로 관련업계 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87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올렸다. 8월 3∼4일 청약을 거쳐 8월 1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200만주,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당 공모 예정가격은 2만∼2만3000원이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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