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즈힐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4개 동에 총 1148가구의 대단지로 재개발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4㎡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6㎡ 56가구, 157㎡ 20가구 등 5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텐즈힐은 난계로 및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1·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 무학초, 성동고 등이 있고 동대문 도서관과 충무아트홀, 중앙시장, 동대문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재개발 후 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텐즈힐은 왕십리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곳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1·3구역과 함께 서울 성동구 일대의 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텐즈힐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다. 2013년 4월 입주예정이다.
GS건설은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에 서울 왕십리 뉴타운1구역과 마포구 밤섬자이, 강서구 가양자이, 마포구 공덕자이, 성동구 금호자이2차, 경기 용인 신봉자이6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1577-4254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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