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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이북 뷰어 솔루션 개발 완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28 09:48

수정 2010.07.28 09:47

미디어 융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28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위한 이북(e-Book) 뷰어 솔루션 개발을 마치고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이북 뷰어 솔루션은 3차원(3D)과 플래시는 물론, 다양한 이북 형식을 지원할 수 있다. 내장형(임베디드) 솔루션과 안드로이드 및 애플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오픈 마켓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인스프리트는 우선 먼저 단말 임베디드 솔루션을 상용화한 뒤 오픈마켓에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도 상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스프리트는 자회사 엔스퍼트의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인스프리트의 OMP(Open Mobile Platform) 사업본부장 정해수 상무는 “강력한 기능의 이북 뷰어 솔루션과 오픈 마켓을 연계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태블릿 PC가 향후 현재의 이북 시장을 흡수할 것”이라면서 “태블릿 PC 시장 확대에 따라 솔루션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태블릿PC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인스탯(in-stat)에 따르면 태블릿 PC는 오는 2014년에 50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