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의 호황으로 뚜렷한 실적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반영이 미흡할 뿐 아니라 가격메리트는 오히려 높아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실적개선세가 뚜렷한 중소형주 내에서 가격메리트와 경기모멘텀을 확보한 종목을 중심으로 이분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트리클다운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및 반도체 부품주의 경우는 가격메리트를 바탕으로 한 전술적 접근전략을,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업종 내에서 원화강세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경기모멘텀 효과가 부각될 수 있는 철강, 화학, 비철금속, 제지, 기계 업종 등에 대해서는 중기적인 차원에서 꾸준히 관심을 높여가는 전략적인 대응이 유용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 신중호 애널리스트도 "실적시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2분기 실적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어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업종 내에서 종목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등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달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조정된 종목수가 많은 업종은 전기장비, 반도체, 호텔 및 레져, 자동차부품, 금속 및 광물, 화학, 내구소비재 의류, 미디어, 종이 및 목재 순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업종 내에서 종목선정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시장은 실적개선속도가 뚜렷해지고 있고, 코스피와의 가격갭 또한 크게 확대됐다"면서 "8월부터 본격화되는 중소형주 실적시즌을 계기로 단기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코스피와의 가격 갭(Gap) 메우기 시도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ㅗ 중소형주 선별시 실적호전주 내에서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종목군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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