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러시아의 가뭄으로 밀 가격이 50여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한 점을 상기시키고, 이는 농산물 부족사태를 암시하는 징후라고 말했다.
그는 공급부족과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앞으로 수년동안 농산물 가격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저스는 "집에 설탕단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 채워두라"는 말로 사태가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현재 곡물가격이 그동안의 보조금 등 영향으로 너무 오랫동안 너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이땜때문에 농민들이 농장을 떠나고 공급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로저스는 농민들이 다시 복귀해 공급이 늘어야 가격 오름세가 멈출 것이라면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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