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면 LG전자, 저소득층 노후 냉장고 교체사업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04 11:21

수정 2010.08.04 14:44

LG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노후 냉장고 교체사업’에 친환경고효율 냉장고 5000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은 국내 저소득층의 전체 전력사용량 가운데 30% 이상이 노후 냉장고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LG전자는 그동안 친환경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냉장고를 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를 장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는 기존 에너지효율 3∼5등급 냉장고를 에너지효율 1등급 냉장고로 대체해 연간 5250㎿h 전력과 3150t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예상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해 유엔에 탄소배출권 사업추진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LG전자는 국내 제조업체 중 탄소배출권사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인 백우현 사장은 “LG전자의 녹색기술이 국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린 비즈니스 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oddy@fnnews.com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