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종합시황] 삼성전자 등 대형주 줄줄이 하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04 17:37

수정 2010.08.04 17:37

주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0.07%) 내린 1789.26을 기록했다.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정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981만주와 5조6504억원이었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부진과 미국의 6월 개인소득 정체 등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단기급등 부담과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물량이 증가한 탓에 장중 1774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됐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두산중공업의 수주가 유력시됐던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 재입찰 소식에 2.18%(6000원)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2.35포인트(0.49%) 내린 479.59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했지만 기관이 288억원가량 순매도한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포스코ICT, CJ오쇼핑, 다음, 태웅, SK컴즈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동서가 상승했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