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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미분양 할인단지 골라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06 06:00

수정 2010.08.05 23:27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집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미분양물량을 떨어내기 위해 분양가를 속속 낮추고 있다. 건설사들은 특히 분양가 할인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할인 대상지역도 수도권에 이어 서울지역까지 넓히고 있어 관심을 끈다.

5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실시하는 미분양아파트의 분양가 할인율은 서울이 통상 10∼15% 정도, 지방은 20% 안팎에 달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1142가구 중 85∼215㎡ 238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했으며 일부가 남아 있다. 미분양분 가운데 85㎡는 9%, 113∼215㎡는 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이마트와 묘곡초, 배재중, 한영외고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이 회사는 강서구 화곡동의 주상복합 잔여분에 대해서도 10∼15.8% 할인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34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일반분양분 중 142㎡에 대해 분양가를 12% 할인해 분양 중이다. 상도엠코타운은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관악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효성은 강원 원주시 행구동에 짓고 있는 117∼189㎡ 652가구 중 잔여물량에 대해 분양가를 14∼21% 할인해 공급 중이다. 강원혁신도시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원주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경북 포항시 양덕동에 짓는 116∼193㎡ 581가구 중 잔여분에 대해 분양가를 13∼25% 할인해 선착순 공급 중이다.

KCC건설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짓는 158∼198㎡ 293가구 중 잔여물량 14%에 대해 분양가를 6000만원부터 최대 1억300만원 할인해 공급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16블록의 128∼171㎡ 763 가구 중 171㎡ 20가구의 분양가를 20% 깎아 분양 중이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