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6일 올해산 울산배 13.6t(4000만원 상당)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출하는 울산배 규모는 총 800t에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98년 울산배를 수출하기 시작한 이래 수출액 규모로는 12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이다. 또 지난 2002년 895t의 울산배를 수출한 이래 수출물량 면에서도 8년 만에 가장 많은 것. 2002년 당시 수출액은 24억원이었다.
올해산 울산배는 미국 현지 해외바이어업체인 자연나라, 그린랜드, 고려무역 3곳을 통해 LA와 시카고에 각각 수출된다.
올해 울산배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울주군이 울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 현지 해외바이어업체를 수시로 초청하거나 직접 미국으로 가서 울산배를 집중 홍보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울주군은 지난해 신장열 울주군수를 단장으로 대미판촉홍보단을 꾸려 6박7일간 미국 주요 도시를 돌아다니는 등 2002년부터 꾸준히 미국 내의 한인 및 현지인 시장을 상대로 대미판촉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은주 울주군 농산과 담당자는 “꾸준한 홍보와 품질의 우수성으로 미국시장에서 울산배에 대한 반응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많이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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