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가 북한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추정되는 동해 상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단속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8일 밝혔다.
대승호는 조업을 위해 지난 1일 포항을 출항, 9월10일께 귀환할 예정이었다. 대승호에는 선장 김칠이(58)씨와 김정환(52), 공영목(60), 이정득(48)씨 등 한국인 4명이 승선했으며, 중국인 갈봉계(38), 진문홍(37), 손붕(37)씨 등 3명이 동승한 상태다. 이 배는 북한 성진항이라고 이동중이라고 교신한 뒤 연락이 끊긴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정부는 국제법과 관례에 따른 북한 측의 신속한 조치와 함께 우리 선박과 선원의 조속한 귀환을 바란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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