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새 경찰청장 임명 동의 여부를 논의하는 경찰위원회가 9일 오전 소집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법 제11조에 따라 새 경찰청장 임명 동의와 관련한 경찰위원회 임시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위원회가 내정자 임명을 동의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게되고, 이 대통령이 경찰청장으로 지명하면 조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찰청장으로 확정된다.
부산 태생인 조 내정자는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종암경찰서장과 경찰청 외사관리관, 경찰청 감사관, 경찰청 경비국장, 부산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법 준수를 고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고 특히 집회·시위관리에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 경찰 내부에서는 경비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따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 등 때문에 차기 경찰청장 1순위로 꼽혀 왔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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