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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300억 규모 인천벤처펀드 2호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08 22:01

수정 2010.08.08 22:01

【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내년에 300억원 규모의 '인천벤처펀드2호(펀드 2호)'를 조성, 2018년까지 운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2005년 조성한 인천 첫 벤처펀드인 '동양 제12호(인천) 벤처펀드(펀드 1호)'의 운용자금이 최근 사실상 소진됨에 따라 추진됐다.

펀드는 인천시가 100억원, 모태펀드와 창업투자회사가 150억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50억원을 출자해 조성된다.

진흥원은 이 펀드를 늦어도 내년 11월까지 조성, 정보통신기술(IT)과 첨단융합 등 첨단산업 분야 30여개사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30여개사에 투자할 경우 600여명의 고용창출과 약 3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내년 3월 투자조합 구성을 위한 협의를 거쳐 내년 10월까지 투자조합 출자를 완료, 11월에는 펀드 2호를 본격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른 시일 내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벤처펀드 조성방안을 마련, 창투사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펀드 1호는 105억원 규모로 당초 2012년까지 운용될 예정이었지만 운용가능 금액이 얼마 남지 않아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추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에 지원할 추가 벤처펀드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펀드 2호가 본격적으로 운용되면 고용창출 등 지역 내수경기 진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