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부강샘스, 레이캅 일본 최대 홈쇼핑서 호평(사진)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12 14:21

수정 2010.08.12 16:19

부강샘스는 자사의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이 일본 최대 홈쇼핑업체인 자파넷다카타(Japanet Takata, 자파넷)에서 방송됐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캅은 전일 오전 9시30분에 일본 테레비도쿄 채널에서 헤라(모델명 AP-200) 제품으로 일본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자파넷의 다카타아키라 대표가 직접 출연해 레이캅을 소개했다.

자파넷은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TV홈쇼핑 1위 기업으로 공중파와 케이블을 포함해 43개 TV 채널과 13개 라디오 채널, 인터넷 쇼핑몰과 카탈로그 판매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 앞서 자파넷은 부강샘스와 2만대(200만달러 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레이캅을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부강샘스 이성진대표는 “대기업도 쉽지 않다고 하는 일본의 최대 홈쇼핑에서 국내브랜드 최초로 방송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레이캅이 일본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레이캅을 세계적인 건강가전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강샘스 레이캅은 세계적인 명품백화점인 영국의 헤롯백화점을 비롯해 브로드웨이, 세이부, 탕스, 센트럴 등 해외 21개국의 중심 유통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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