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OP-pro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동일하게 주식뿐 아니라 펀드, ELS청약, 선물·옵션 거래, 국외 주식 거래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국내 최초로 가상화 서비스를 구현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바다폰 등 스마트폰 운영체계(OS)에 관계없이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상화 서비스’란 프로그램 실행은 증권사 서버에서 이루어지고 사용자 단말기에는 시스템 조작 화면만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향후 출시되는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별도 프로그램 개발 없이 즉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이라는 의미의 2차원 바코드로 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내장돼 있는 카메라로 스마트폰의 뷰어를 통해 촬영하면 삼성증권의 다양한 서비스로 자동 접속된다.
삼성증권은 모바일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 및 통신요금 등을 지원하는 ‘받고 받고 또 받고 시즌2’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열고 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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