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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상승세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27 09:43

수정 2010.08.27 09:43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84달러 상승한 73.36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도 1.45달러 오른 75.02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 내린 71.4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한 것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감소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것 등의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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