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설업계와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광교신도시 B7블록에서 ‘광교에일린의뜰’ 타운하우스 242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이 타운하우스는 전용 122∼145㎡로 이뤄졌다. 원천유원지와 접해 있고 지하철 신분당선 도청사역이 인접해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A10블록(701가구)과 A19블록(2289가구), A26블록(1664가구), A27블록(672가구) 등 4개 블록에서 총 5326가구의 국민임대 및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과 월 임대료만 내고 임대기간에 거주하고, 향후 분양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주택형은 전용 74∼135㎡로 다양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85㎡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원일건설은 6-1블록과 2블록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6개동 750실을 11월께 내놓을 계획이다.
아직 주택면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소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교통이나 지하철 등 기반교통시설이 잘 정비된다면 수원과 오산 등 인근 직장인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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