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평창동이 지은 타운하우스형 고급아파트 ‘롯데캐슬 로잔’(사진) 회사보유분을 특별임대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5∼11층 6개동에 220∼282㎡ 총 112가구로 구성됐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가구당 3.5대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관리비도 3.3㎡당 월 5000∼6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다. 중세 유럽풍 외관에 북한산과 어우러져 ‘숲속의 성’ 같은 느낌을 준다.
입주자에게 월 1회 침대·소파·카펫 등 살균·건식청소를 제공하고 주 1회 세차서비스, 요가프로그램 운영 등 특화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가구가 원목과 수입대리석으로 마감됐고 붙박이장을 비롯해 가스쿡톱, 와인냉장고, 빌트인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등을 갖춘 빌트인 수입주방가구, 월풀 욕조, 천장 매립형 에어컨 등도 설치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로잔은 웰빙형 주거단지로 전문직 종사자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평창동 일대에는 앞으로 더 이상 고급아파트가 들어설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희소성이 크다”고 말했다. (02)794-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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