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의 학자들이 해상 실크로드상에 펼쳐진 교역 관계를 살펴보고, 특히 스리랑카의 콜롬보,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중국의 광저우·취안저우·샤먼 등 아시아 주요 교역항을 중심으로 해상 실크로드상에 펼쳐진 항구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학술대회의 서두에 김성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해양 실크로드의 미래사적 의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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