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16일 광주서 젊은이여 마음껐 상상하라 행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12 17:47

수정 2010.10.12 17:47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오는 16일 광주 금남 근린공원에서 ‘Culture of the Youth-젊은이여, 마음껏 상상하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젊은 상상력을 동원해 새로운 퓨전아트를 창출하자’라는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시민이 만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사업 공모’ 에 선정된 5개 사업 중 하나다.

그 중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계층을 포커스로 맞춰, 건전하고 신나는 놀이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퓨전아트’다. 음주가무를 콘셉트로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문화예술학과와 문예분과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만들어 낸 ‘퓨전아트’ 콘텐츠는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칵테일’, 배우와 관객 사이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살롱뮤지컬’,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에 현대무용과 바디페인팅을 접목시킨 ‘바디페인팅댄스’ 의 퍼포먼스가 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퍼포먼스와 함께 디제잉과 비보이 댄스 및 댄스배틀 등이 청년계층 및 일반시민의 흥을 돋우는 ‘퓨전아트’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