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상상력을 동원해 새로운 퓨전아트를 창출하자’라는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시민이 만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사업 공모’ 에 선정된 5개 사업 중 하나다.
그 중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계층을 포커스로 맞춰, 건전하고 신나는 놀이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퓨전아트’다. 음주가무를 콘셉트로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문화예술학과와 문예분과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만들어 낸 ‘퓨전아트’ 콘텐츠는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칵테일’, 배우와 관객 사이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살롱뮤지컬’,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에 현대무용과 바디페인팅을 접목시킨 ‘바디페인팅댄스’ 의 퍼포먼스가 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퍼포먼스와 함께 디제잉과 비보이 댄스 및 댄스배틀 등이 청년계층 및 일반시민의 흥을 돋우는 ‘퓨전아트’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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