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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사격단 김선일 감독,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15 09:01

수정 2010.10.15 08:55

▲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는 한국 권총 부분의 일인자 김선일 대구백화점 사격단 감독.

【대구=김장욱기자】대구백화점은 사격단 김선일 감독이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체육발전 유공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1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전수식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청룡장을 수여한다.

'청룡장'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중 최고인 1급에 해당하는 상으로 일명 체육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훈장이다.

또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선수 및 지도자에게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장미란, 이봉주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현재 대구백화점 사격팀 감독과 사격국가대표 라이플 감독을 맡고 있는 김선일 감독은 1986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등의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


또 2000년부터는 지도자로 전념해 사격역사상 처음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0m 금메달, 10m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업팀인 대구백화점 사격단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지난 2005년 선수단 전원을 국가대표에 발탁시키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감독은 "청룡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제부터는 소속팀 대백사격단과 대구 사격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