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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는 무선랜(Wi-Fi)을 기반으로 하나의 전화 단말기 안에서 인터넷전화와 집전화(PSTN)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쿡허브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T 모델들이 쿡허브폰과 무선랜 공유기 ‘쿡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
KT는 무선랜(Wi-Fi)을 기반으로 통화품질이 우수한 집전화(PSTN)와 저렴한 인터넷전화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쿡허브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쿡허브폰은 인터넷전화 번호와 집전화 번호를 함께 지니고 있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각각을 선택할 수 있다. 전화를 걸 때 상대방 번호를 누르고 녹색 수화기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전화로, 집전화 버튼을 누르면 집전화로 통화가 연결된다.
상대방 전화기엔 인터넷전화 번호 또는 집전화 번호가 표시된다. 전화를 받을 땐 인터넷전화 번호와 집전화 번호 중 어디로 걸려온 전화인지 무선전화기 표시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쿡허브폰을 이용하면 시내전화를 이용하거나 전화를 받을 때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은 집전화를 쓸 수 있고,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를 이용할 땐 통화료가 싼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쿡허브폰을 사용하는 이들은 원음에 가까운 음성통화(‘HD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쿡허브폰 사용자에게는 최신 무선랜(Wi-Fi) 공유기 ‘쿡허브’를 함께 제공한다. 가정이나 개인매장 등에 쿡허브폰을 들여놓으면 간단히 무선랜 지역을 만들어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
쿡허브는 쿡허브폰을 2년 약정으로 사용하면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나온 쿡허브폰은 삼성전자가 만든 제품으로 이달 중 LG에릭슨, 아프로텍, KT테크 등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쿡허브폰을 2년 약정으로 이용하면 KT 집전화 기본료인 월 5200원만 내고 집전화와 인터넷전화를 동시에 쓸 수 있다. 이때 쿡허브폰 구매비용은 3만9600원만 내면 된다.
KT 송영희 홈고객전략본부장(전무)은 “쿡허브폰은 무선랜 기반 쿡허브와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향후 ‘스마트 홈’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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