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미술단신]<건강한 정물>차영석 홍콩서 개인전外/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21 08:25

수정 2010.10.21 11:18

사진있음(21일자 화상)

‘건강한 정물’ 시리즈 차영석 홍콩서 개인전

○…중국·홍콩·싱가폴 미술시장에 한국 젊은작가의 진출을 돕고 있는 클라우드 아트프로젝트(대표 오신혜)가 세번째 기획전으로 차영석(35)의 개인전을 홍콩에서 마련했다.

지난 17일부터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뉴 갤러리 on old ballery’에서 선보이는 차영석의 이번 전시에는 ‘건강한 정물’ 시리즈(사진) 18점을 전시한다.

연필과 금색볼펜을 이용해 제작한 작품은 ‘지독한 그리기’ 노동집약적인 손맛이 두드러진다. 소라껍질, 안경, 난화분등 작가의 애장품 수집품 등이 담겼다. 꿈틀꿈틀 꼬물꼬물 낙서같기도 하지만 수묵을 연필로 바꾼 ‘현대 문인화’, 동양화같은 작품이다. 작가는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사를 졸업했고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그동안 ‘건강한 정물’시리즈로 금호미술관, 갤러리현대-윈도우갤러리에서 2회 개인전을 열었다.전시는 11월 6일까지.

<<<<<<사진있음+++++ 뉴욕 뉴뮤지엄서 양혜규 개인전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첫 번째 뉴욕 전시 ‘목소리와 바람 Voice and Wind: Haegue Yang(사진)’전이 뉴욕 소호에 위치한 뉴 뮤지엄(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 이하 뉴뮤지엄)에서 20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석달간 열린다.

작가는 지난 2009년 제 53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양혜규는 이번 전시에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처음 소개 되었던 블라인드와 선풍기, 그리고 향 분사기가 미궁처럼 놓인 <일련의 다치기 쉬운 배열 - 목소리와 바람(2009)>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뉴 뮤지엄의 키스 해링 디렉터 및 교육과 공공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주은지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신세대 中작가 5명의 ‘새로운 이야기’

○…서울 논현동 워터게이트 갤러리는 22일부터 중국작가 5명의 ‘New History’전을 개최한다.

중국 남방에 위치한 항조우와 상하이 출신의 작가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설치 비디오아트 사진등 개념미술을 구사하는 대표작가들이 참여했다. 해외 유수의 미술관과 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이들은 조우 새오후, 첸 웨이, 동 웬셩, 쑨�, 가오 쉬창등을 중국시장에서 블루칩 작가들의 영향을 벗은 세대들로 중국 예술은 회화 위주로 시장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워터게이트갤러리측은 “디지털 컴퓨어틔 일종을 영상 그래픽을 만들어내는 장치등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며 국제적 언어를 구사하는 이번 작가들을 통해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은 중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02)54-3213

파리 한국문화원 30주년 기념전

○…작가 홍승혜(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과 교수)가 재불 스위스 작가 펠리체 바리니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국문화원 공간을 활용하는 In Situ 작업을 22일∼12월 18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1980년 개원한 한국문화원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인 역사를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조명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기하학적 추상이라는 동일한 계열로 분류되는 펠리체 바리니와 한국작가 홍승혜는 ‘세미 콜론(Point-virgule)’이라는 타이틀로 공간에 개입하여 공간의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에서 홍승혜 작가는 영상 프로젝션 작업과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hyun@fnnews.com 박현주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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