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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3D 프로젝터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21 18:04

수정 2010.10.21 18:04

디지털광학기술(DLP) 프로젝터 회사인 옵토마가 홈엔터테이먼트용 3차원(3D) 프로젝터인 ‘GT720’과 ‘GT360’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엔터테인먼트용으로 최적화된 이번 제품은 단초점렌즈를 탑재, 각각 1.24m와 1.46m 거리에서 203.2㎝(8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투사거리가 좁은 집안에서도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3D 120헤르츠(㎐)의 신호와 NVIDIA 3D기술을 지원, 더욱 선명한 영상으로 3D 영화와 게임을 구현하기 때문에 집에서 3D 영화와 게임을 즐기기 좋다. 표준모드에서는 램프 수명이 약 5000시간까지 유지돼 비용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옵토마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3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홈엔터테이먼트용 3D 프로젝터를 출시했다”며 “옵토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3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의 가격은 각각 150만원, 95만원선.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