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ELW 올바른 투자위한 5가지 지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01 00:05

수정 2010.11.01 00:05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투자 요령에 대한 지침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달 31일 신한금융투자는 ‘ELW투자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5가지를 제시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만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ELW의 시간가치는 급격히 줄어들게 되므로 만기 근처에서는 특히 매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개별주식ELW의 경우 최종거래일 한달 전에 유동성공급자(LP)가 호가를 제시하지 않으므로 가격의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둘째는 만기시 권리행사의 가능 여부다.

가령 외가격(당장 권리를 행사를 경우 이익이 없는 가격) ELW 콜을 매수할 경우 기초자산이 상승 시 큰 수익을 주지만 만기에 행사가 되지 않을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는 기초자산의 유동성이 풍부한 ELW에 투자해야 한다.

기초자산의 유동성이 없거나 주가의 변동폭이 클 경우는 LP호가수량이 적을 수 있어 매매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원활한 거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넷째는 LP보유수량 체크다.

모든 물량을 고객이 가지고 있으면 LP는 매수호가만을 제시해 ELW가격이 투자자들간의 매매에 의해 고평가 되는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ELW 전일 종가는 LP가 제시한 가격에 체결된 가격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LP는 동시호가에서 호가제시를 하지 않으므로 투자자들의 적은 수량 주문으로도 ELW가격을 심하게 왜곡 시킬 수 있다. 이럴 경우 전일 대비 큰 폭의 하락에 매력을 느껴 매수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흔히 ELW시장에서 발생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은 곧바로 LP의 수익으로 인식되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그러나 LP인 금융투자사들은 한쪽 방향의 투기거래가 아닌 헤지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