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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셜앱스, 오픈 1달만에 1억 매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01 11:24

수정 2010.11.01 11:24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NHN은 소셜앱스토어 ‘소셜 앱스’가 오픈한지 한달여만에 매출 1억원을 넘어서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네이버 소셜앱스는 9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5개의 신규 앱이 추가돼, 현재 52개의 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앱을 통틀어 집계한 총 누적 설치수는 90만에 달하며(10월 31일 기준) 그 중 마이시티(게임), 해피아이돌(게임), 마이팜(게임) 등이 각각 약 9만, 약 8만 5000건, 약 7만 6000건이 설치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매출 1억원 달성은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앱이 마이시티, 마이팜, 해피 아이돌, 홈런킹 등 13개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소셜앱스 서비스가 좀더 성장하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NHN은 전했다.


NHN 포털전략실 이람이사는 “네이버의 SNS 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참여한 개발사에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 며 “앞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앱 개발공모전 등 참여 개발사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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