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산업원료인 금속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15년 동안 폐광됐던 국내 철광산을 재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재개발은 광물자원공사와 한전산업개발, 대한철광이 총 17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 진행한다. 재개발 대상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 철광산으로 1970년대 연간 30만t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했지만 이후 가격하락 영향으로 지난 1995년 폐광됐다.
3사는 내년부터 생산 준비를 시작해 오는 2012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양양 철광산 재개발로 연간 철광석 국내 공급률이 1%(45만5000t)에서 1.7%(76만9000t)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국내 광물자원의 효율적 개발 및 자원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비롯해 신규 고용인력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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