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근거로 향후 3년간 중국의 소매판매가 연평균 15%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점을 들었다.
오리온의 경우 중국발 수혜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소득 증가로 인한 제과시장의 성장, 소비자의 브랜드 로열티 강화 추세, 30%대에 불과한 시장 침투율 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성장에 의문을 달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베이직하우스와 LG패션은 의류시장 성장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중국 패션시장은 글로벌 패션업체의 각축장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시장이 형성 단계이고 국내 패션 업체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어 기회도 열려 있는 시장"이라고 전제했다.
한국증권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자회사 순이익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G패션은 한국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2011년부터는 헤지스의 고성장과 라푸마의 선점 효과에 힘입어 중국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락앤락 역시 압도적인 시장 지위 확보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4만7600원으로 상향했다.
CJ CGV의 경우 "중국에서 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픈 이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기간이 1년에 불과할 정도로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표가를 3만8000원에서 18.0%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의 탁월한 성장세가 현대차와 만도에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이에 2014년까지 연 100만대를 판매해 기아차와 함께 승용차 시장점유율 10%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부품업체 중에서는 만도가 시장 선진입, 뛰어난 기술력, 빠른 의사결정 및 낮은 원가 구조로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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