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윈도우7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포커스’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화면과 9.9m의 초슬림한 두께를 자랑하는 ‘포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엑스박스와 준뮤직 등을 지원하며, 소비자 편리를 위해 게임, 영상, 사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또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포커스의 출시로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삼성전자는 윈도우7 탑재 스마트폰인 ‘옴니아7’을 지난달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에서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커스는’는 블랙잭, 옴니아 등 지속적으로 윈도우 모바일폰을 선보인 삼성전자의 축적된 운영체제 최적화 능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이 투입돼 탄생했다”며 “여러 윈도우7 스마트폰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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