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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회의] 정상 내외가 반할만한 한국음식은 비빔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09 17:11

수정 2010.11.09 17:11

‘주요 20개국(G20) 정상과 영부인들이 반할 만한 한국 음식은 비빔밥(?)’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한국을 방문하는 G20 정상과 배우자들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한국 문화가 무엇인지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반할 만한 한국 음식은 ‘비빔밥’, 한국 대표 분식은 ‘떡볶이’, 한국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 문화유산은 ‘창덕궁’, 한국 전통선물은 ‘한복인형’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G20 정상 및 영부인들이 반할 만한 한국의 매력은’을 주제로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summit/120117830132)를 통해 지난 4일부터 진행됐으며 8일 오전까지 총 4530명이 참여했다.

G20 정상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한식은 무엇인지 묻는 항목에는 참여자의 31.6%(296명)가 ‘비빔밥’을 대접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불고기(30.6%)’ ‘신선로(18.2%)순으로 나타났다.

G20 퍼스트레이디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 대표 분식메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참여자의 과반수인 57.4%(518명)가 ‘떡볶이’를 가장 소개하고 싶은 한국 대표 분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밥(22.5%), 라면(8.4%)순으로 집계됐다.



G20 정상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영화에는 50.3%(454명)가 ‘태극기 휘날리며’를 꼽았으며 ‘국가대표(23%)’ ‘왕의 남자(15%)’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유산은 39.2%(350명)가 ‘창덕궁’을 소개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석굴암(23%)’ ‘불국사(19.3%)’를 소개하고 싶다고 답했다.

G20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전해주고 싶은 한국 전통선물은 참여자의 과반수인 47.2%(424명)가 ‘한복인형’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으며 ‘하회탈(15.5%)’ ‘인삼·홍삼(15.4%)’ 등이 꼽혔다.


한편, 국민이 G20 정상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꼽은 ‘창덕궁’에서는 오는 12일 김윤옥 여사가 주최하는 G20 배우자 행사가 진행된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