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담글 김치 12만포기까지 포함해 10년간 총량은 배추 기준으로 77만포기, 무게는 1738t에 이른다. 들어간 비용은 71억8000만원이다.
올해는 김장 필수 재료인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등의 가격이 올라 행사 비용도 증가함에 따라 김장량은 지난해와 같은 12만포기로 유지하되 2005년 이후 6개 도시에서 진행됐던 행사를 올해는 서울과 충남 논산 등 2곳으로 축소했다.
서울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양기락 대표이사, 야쿠르트 아줌마 2000여명,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이번 김장에는 배추와 무 200t에 양념 70t이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5t 차량 기준으로는 54대(배추 40대, 양념 14대) 분량이다.
만들어진 김치는 10ℓ(5포기가량) 용기에 담겨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직접 전국의 홀몸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2만50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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