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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인디듀오 ‘옥상달빛’이 국내 여행지·맛집 등을 돌아보며 소개하는 ONT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멜로디’의 한 장면. |
현대백화점 계열 방송프로그램 제공업체(PP) 현대미디어는 야외활동·여행 전문채널 ONT(Outdoor &Travel)를 1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ONT는 야외활동와 여행에 관한 정보를 고화질(HD) 영상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등과 제휴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ONT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 여성 인디듀오 ‘옥상달빛’이 국도를 따라 우리나라 전국 곳곳의 여행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멜로디’를 선보인다. 캠핑에 관한 정보와 야외에서 즐기는 먹을거리 등을 전달하는 ‘캠핑Q’, 충청북도 명산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소개하는 ‘충북에 노닐다 휴식(休食)’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캠핑요리에 대해 연재를 해온 파워블로거 윤은숙씨가 활동하는 ‘보노보노의 캠핑요리’, 해외 곳곳의 도시와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외계인을 위한 지구여행 안내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ONT는 향후 스마트폰용 방송도 선을 보일 계획이다. 현대미디어는 중화권 전문채널 CHING,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와 함께 이번 ONT를 주문형 비디오(VOD), 인터넷, 모바일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야외활동과 여행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관련 산업이 급증하면서 고품격 채널 ONT를 마련했다”며 “시청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과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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