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부모들 교육열정 합리·이성적으로 바꿔야”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부모들의 교육 열정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변화가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에 참석 “대한민국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대단하다. 그 교육열에 맞추기 위해 공교육도 사교육도 열정적인 교육이 되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는 교육과 과학에 달려있다”면서 “그러나 교육이 달라지고 과학도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이제는 내용도 정책도 바꿔나갈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 “앞으로 연구·개발(R&D) 예산 배정 관리를 위원회가 하게 되어 있다. 어떻게 합리적 효과적으로 쓰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면서 “매우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 가면서 예산을 배분했으면 한다. 모든 분야에 쪼개서 하면 어느 분야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교과부에 대해서도 “과거와 같은 교육과학부가 아니고 새로운 교육, 새로운 과학기술의 증진을 위해 걸맞은 새로운 교과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교과부가 과거에 흉볼 것이 많은데 요즘 많이 변해가고 있어 흉보다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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