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일반 TV로 스마트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를 개발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TV 업그레이더’는 스마트TV로 교체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한 실속형 제품으로 LG전자의 자체 플랫폼인 ‘넷캐스트 2.0’을 기반으로 인터넷 검색, 주문형비디오(VOD),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과의 호환성도 갖춰 휴대폰이나 PC 안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해 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작은 상자 형태의 이 제품을 일반 고화질급(HD급) TV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에 연결하는 것으로 간단하다.
이 제품은 내년 2·4분기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내년 TV 시장의 화두가 될 스마트TV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혁신 제품으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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