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친 최태지 예술감독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새로 임명장을 받았다. 예술감독의 임기는 3년이다.
최 예술감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국립발레단을 만들어 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특히 2012년은 국립발레단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발레 역사를 정리하는 등 해야할 일이 많고 앞으로 지방 공연이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공연을 통해 진정한 ‘국민 발레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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