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성격과 달리 정책 구사에 있어서만은 ‘강골’이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탁월한 추진력과 상황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경제 현안을 효과적으로 조율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22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1979년 재무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금융협력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국장 등을 지냈으며 2005년 세계은행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약력 △54세 △경기 화성 △서울대 경영학과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 필리핀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