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캠코 조직개편 단행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2 13:03

수정 2011.01.02 15:3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미래경영전략실’과 ‘서민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미래경영전략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각종 정책이슈 연구 등 미래전략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또 서민금융부는 저소득·서민층의 신용회복과 자활에 집중해 전환대출과 소액대출, 취업지원 등의 기능을 전담한다.

캠코는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캠코가 부실채권 정리 뿐만 아니라 국유재산을 포함한 국가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서민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장영철 사장의 경영철학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캠코는 이날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캠코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본부장에게 소속직원 승진에 대한 전권을 부여,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장영철 사장은 “그동안 금융위기 극복에 전념하면서 미뤄왔던 공사의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화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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