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 사은행사 전단배포 중단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3 05:00

수정 2011.01.02 22:15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등 일부 점포에서 사은행사를 알리는 종이 전단을 없애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점포 중 본점과 강남점은 새해 첫 정기세일부터 전단을 내지 않았고 인천점과 마산점 역시 전단 배포를 중지할 계획이다. 단 영등포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충청점 등 신규 점포는 계속 종이 전단을 발행한다.


백화점 측은 “신세계 이마트가 2009년 전단을 폐지하는 등 대형마트업계는 전단을 없애는 추세이나 백화점업계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려는 뜻”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갑천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