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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미디어, 종편시대 준비 완료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3 09:40

수정 2011.01.03 09:38

초록뱀 미디어종합편성채널 시대를 맞아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과 드라마관련 신규사업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컨텐츠 제작 업체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컨텐츠 수요가 급증할 종편시대에 대비해 일찍부터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을 갖추는 등 양질의 컨텐츠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는 총 7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초록뱀 미디어는 지난 한 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해 드라마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BW 모두를 상환한 데 이어 BW 워런트를 소각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핵심 사업인 드라마 제작에서는 견조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 김승욱 부사장은 “종편이 개국되면 킬러 컨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록뱀 미디어는 컨텐츠 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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