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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부터 아파트에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단독·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부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민·관 태스크포스(TF)을 구성, 올 상반기중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자나 배출량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 방식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부착해 배출하는 칩(스티커) 방식, 종량제봉투 방식 중 군·구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을 택일할 수 있다.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시책추진 상황과 감량화 성과를 평가, 우수기관을 표창할 예정이다.

시는 아파트의 경우 현재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는 상관없이 가구당 한달 평균 800∼1300원을 부담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가 과다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종량제 실시에 앞서 음식물쓰레기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억제정책 방안을 우선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총 711.4뻌으로 지난해 처리 비용으로 250억원이 지출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