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작년 실업급여 신청자수 8.9%줄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3 17:32

수정 2011.01.03 17:32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10개월째 지급액은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고용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업급여가 33만명에게 2824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월보다 지급자 수는 1만5000명(4.4%), 지급액은 222억원(7.3%) 각각 줄었다. 이로써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은 각각 10개월,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까지 두달 연속 증가했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도 지난해 12월 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9만4000명보다 1만2000명(12.8%) 줄었다.

지난해 12월 고용센터를 통한 구인인원은 1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4000명(31.8%) 증가한 반면, 구직인원은 21만1000명으로 2만1000명(9.1%) 줄었다.

고용센터 실적만을 놓고 볼 때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수급불균형)는 2009년 12만5000명에서 지난해 7만명으로 44% 줄어든 셈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고용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1∼12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97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만5000명(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도 123만9000명, 3조6865억원으로 각각 6만2000명(4.8%), 4299억원(10.4%) 줄었다.


나영돈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새해에도 고용센터는 실업급여 수급자를 비롯한 모든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구직자들이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