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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4 09:38

수정 2011.01.04 09:35

【부산=노주섭기자】부산과 김해, 양산 간의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오는 4월께로 예정된 부산-김해경전철 개통과 동시에 시행된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시, 양산시와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관한 (서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과 김해, 양산 등 3개시 관할권역 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및 경전철 등 대중교통 환승때 부산시내에서와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대상은 시내버스(좌석·급행 포함), 도시철도, 마을버스 및 부산-김해경전철이며, 환승방법은 하차후 30분 이내, 2회까지다.


시 관계자는 “김해와 양산지역 간의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향후 울산, 창원지역까지 확대를 염두에 두고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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