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삼성전자, 지난해 휴대폰 시장 50% 차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4 10:20

수정 2011.01.04 10:20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폰 시장에서 1261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52%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0년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전년 2350만대 대비 75만대가 증가한 2425만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급속도로 성장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230만대를 돌파했으며, 태블릿PC ‘갤럭시탭’도 출시 7주만에 누적판매 25만대를 판매하는 등 시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피처폰(일반휴대폰)의 경우 ‘매직홀’과 ‘연아의 햅틱’이 각각 누적판매 220만대, 180만대를 달성했고, ‘코비 시리즈’ 누적판매 180만대, ‘노리시리즈’ 50만대, 와이파이 폴더 ‘SHW-A130’ 누적 판매 70만대 등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12월 판매실적은 총수요 190만대 중 88만대로, 시장점유울 46.3%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이 2010년에 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시리즈’와 ‘갤럭시탭’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있는 다양한 후속 모델 출시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 내에서 강력한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총 50만대를 공급하는 등 지난해 12월 휴대폰 시장에서 38만4000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0%대를 회복했다.

LG전자는 12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전월(188만 5000대)대비 소폭 감소한 187만1000대로 추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말 ‘옵티머스 마하’ ‘옵티머스 시크’에 이어 이달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가 출시되면 판매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