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감을 깨우는 소규모·테마 수학여행자료집 ‘어깨동무’를 펴냈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는 수학여행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단계별 안내자료, 수학여행 실천사례 등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만들어진 이번 자료집에 6개 테마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수학여행에 좀 더 쉽게 적용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6개 테마는 농촌, 어촌, 산촌, 강촌, 템플스테이, 청학동으로 구성됐으며 지자체별 안내자료도 포함됐다.
이번 자료집은 서울시내 초·중·고교와 142개 지자체에 배포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을 통해 수학여행의 질을 높이고 지역간 문화, 예술 교류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담임교사 혼자 학생 인솔이 어려운 경우 학부모 자원봉사, 지역 문화해설가 자원봉사 등을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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