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우정사업본부, 올해 IT사업에 1669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5 15:30

수정 2011.01.05 15:30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기반통신망 재구축 등 31개 정보화 사업에 올해 총 1669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우편물류, 택배 등 우편정보화부문 462억원, 우체국 예금 등이 포함된 우체국금융정보화 704억원, 우정사무정보화 444억원, 시설개선 57억원 등이다.

이는 전년 대비 22억원이 감소한 수치로, 우정사무정보화 부문에서 우체국 기반통신망 재구축과 PC 가상화 등 기반인프라 개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사업비는 늘어난 반면 전자금융시스템 성능개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금융사업 비용이 34억원가량 줄었기 때문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체 예산규모는 줄었지만 공공시장에서의 올해 우정사업본부 사업발주 규모는 지난해(876억원) 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총 31개 사업에 1755억원 수준으로, 사업발주 규모가 늘어난 것은 국내 대형 SI사업자가 수행해오던 우편, 금융, 전자적 자원관리(ERP) 등 7개 분야 1012억원 규모의 위탁처리(아웃소싱)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발주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 투자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31개 사업별 세부투자계획이 공개된다.


우정사업본부 남궁민 본부장은 “올해에도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정보기술(IT) 제품 구매 등 그린 IT 기반의 녹색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차세대 기반망 고도화 등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완성과 전사 모바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우체국 기반의 대국민 모바일 우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