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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입주 수도권 아파트 3가구중 2가구 웃돈 안붙어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신규 입주 아파트 3가구 중 2가구 정도는 웃돈이 전혀 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서울 도곡동 래미안그레이튼 109㎡으로 분양가보다 2억5980만원 높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됐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수도권 신규 입주 아파트 11만2829가구(임대 및 전매제한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웃돈’이 붙은 아파트는 3만5595가구로 31.5%에 불과했다.

웃돈이 붙은 아파트 가운데 도곡동 래미안그레이튼 109㎡는 지난해 말 기준 시세가 12억5000만원(분양가 9억9020만원)으로 2억598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웰카운티 4단지 125㎡는 시세가 6억1055만원으로 2억2945만원,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우물골6단지 126㎡는 7억5000만원으로 2억1883만원의 웃돈이 각각 붙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188㎡는 2억1350만원(시세 16억2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그 뒤를 이었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로 따졌을 때는 인천 송도 웰카운티 4단지 125㎡가 수익률 60.21%로 1위를 차지했고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우물골8단지 105㎡는 50.15%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광명시 소하동 신촌휴먼시아1블록 144㎡가 1억7195만원의 웃돈이 붙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3억7305만원이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