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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예상보다 강한 제품시황 실적개선 주도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07:39

수정 2011.01.06 07:39

대신증권은 6일 LG화학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제품시황과 실적개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0만원(6M)을 유지했다.

투자포인트로 최근 예상보다 강한 석유화학제품 시황 영향으로 동사의 실적개선 모멘텀 유효, TFT_LCD 글라스와 전기자동차 중대형전지 등 신규 제품의 향후 먹거리 성장성이 여전히 양호한 점, 편광필름 등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실적부진은 2010년말 이후 저점을 통과하고 있어 2011년 1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신 성장동력원으로 평가받는 TFT_LCD 글라스사업의 성장성이 당초 예상보다강화될 전망"이라며 "글라스 투자부문에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생산설비 완공 및 생산라인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해다.


또한 2010년 12월 이후 미국 GM社 전기자동차 볼트(Volt)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중대형 2차전지의 성장성도 점증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점 등은 향후 동사의 안정적 성장성을 가능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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